16일 경기나눔푸드뱅크 주관으로 경기도청 GH복합시설관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인사의 시간을 가진후, 경기복지재단 유정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이 되어 토론회,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복지재단 유정원 연구위원은 “경기광역지원센터의 인력이 늘어나면서 기부총액이 늘어 났다”면서, “광역지원센터가 기부처 발굴, 기부물품 배분, 기관검검, 등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광역지원센터의 직원 충원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유 연구위원은 “기초푸드뱅크가 개인이 운영하는 비율이 높은데, 처음 설립 당시 목적에 따라 민간 주도로 운영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지인인 교수도 그런 복지가 더 뜻 깊은 일”이라고 부연 설명을 하였다.
유 연구위원은 “사업장 수가 경기도에 과대하게 집중 되어 있다”면서 “기초푸드뱅크가 진입이 쉬워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진입 장벽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김재훈 좌장은 “경기도가 4년 연속 평가 및 실적에서 1등한 것을 치하한다”면서 “다시 한번 발전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두를 던졌다.
토론자 김수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단세종물류센터 소장은 “푸드뱅크 운영이 정부사업인지 민간사업인지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면서 “현재 푸드뱅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 광역푸드뱅크에 지도감독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하였다.
토론자 오문준 서울사회복지재단 연구위원은 “현재 재정 지원이 기관에게 지원이라고 보기보다는 사회안전망에 지원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면서, “이용자 중심, 리더의 역량강화, 기호품을 선택하게 하여 비대면으로 받을 수 있는 등의 전달 체계의 개선으로 경기도형 푸드뱅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토론자 김준혁 서울잇다푸드뱅크 센터장은 “경기푸드뱅크가 4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의 질적 성장은 기초푸드뱅크에 많은 리스크가 있었다”고 지적하였고, “개인 사업자는 행정력이 약하고, 배분과정의 투명성 등이 미흡함”을 지적하였다.
토론자 조해정 경기도푸드뱅크/마켓연합회 회장은 “광역푸드뱅크와 기초사업장이 쌍방 협응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면서, “기초사업장의 인력난과 종사자 처우가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였다. 조 회장은 “평가는 공정해야 하지만 점검은 간소화되어야 한다”면서 “평가점수 80점 이하 사업장은 인건비 지원 중단 등의 논의는 신중한 재고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하였다.
조 회장은 “정규직원 1~2명이 기부처개발과 기부물품인수, 배분관리, 평균 년1회 이용 대상자 200~300여명 신상등록, 기부 받은 금액만큼이나 많은 FMS에 배분 등록 등 업무가 폭주하는데 점검 관련 서류만 거의 수십 가지”라며 현장의 소리를 대변하면서 “기초사업장에 대한 점검 서류가 간소화 되든지 기초사업장에 인력충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좌장 김재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철주야 뛰고 계시는 기초사업장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변화도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
토론회를 마치면서 전명재 경기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장은 “토론회에 나온 주제와 관련해서 광역지원센터와 기초사업장에 해당하는 내용들이라 공감하고 있다”면서 “많은 부분들을 풀어야 할 과제로 앉고 열심히 더 신경 써야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