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서울詩 지하철 공모전>에 화성시 남양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노우종 학생의 시 '북극곰'이 당선되었다.
이 시는 노우종 학생이 자신의 경험을 표현한 작품으로, 도시 생활 속에서의 작은 순간들을 미감각적으로 그린 시이다.
북극곰 - 노우종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너무 좋다
그런데
북극곰에게
미안하다
노우종 학생은 일상의 짧은 순간에서 오는 개인적인 즐거움과 동시에 자연과 환경에 대한 우리의 책임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시의 첫 부분인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너무 좋다”는 일상적인 상황을 묘사하면서 시민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 되었다.
그러나 시의 두 번째 부분인 “그런데 북극곰에게 미안하다”에서는 생태계 파괴와 기후 변화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노우종 학생이 쓴 시 ‘북극곰’은 2024년 서울시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곳곳에 게시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구와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우종 학생은 화성시 시립남양아동·청소년센터에서 이헌석 센터장과 습작 활동을 하면서 이번 작품이 창착되었다.
시립남양아동·청소년센터 이헌석 센터장은 시인으로 등단한 계기로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문예활동을 지도하여 금번 경사가 있다.










